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신제품 ‘새콤달콤 콤주’를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콤주는 자몽과 유자, 레몬그라스 등 천연 과실원액을 첨가해 산뜻한 과일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제품에는 술의 발효과정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 효모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발효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산소 발효공법’이 적용됐다.
콤주의 알코올 도수는 9.5도로 기존 약주(13도)보다 낮다. 용량은 300㎖, 판매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900원이다.
국순당은 홈페이지에 콤주와 생과일, 과일주스 등을 섞어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젊은층을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호덕 기자 belief48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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