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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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 김호덕 기자
  • 승인 2014.1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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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17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각종 젓갈류와 천일염에 대해 다음달 20일까지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은 지역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1개반 4명으로 구성해 김장채소 출하상황, 기상특보 등을 알리고 무, 배추, 마늘, 고추 등 김장 채소류의 수급과 가격상황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또 생육·유통·출하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이 발생하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와 협의를 통해 수급불안 요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과 배추김치를 구입할 수 있도록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지역 수산물 판매장, 백화점 대형 마트, 재래시장, 수산물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표시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원산지가 다른 물품 혼합판매 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소에 대해서는 구에서 직접 과태료 부과조치 하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에는 시 특별사법경찰과로 이첩해 처리토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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