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코오롱글로벌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르며 1만9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싱가포르 기업인 ‘이스턴내비게이션’과 국내 8·6-1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맺었다. 포항영일신항만 지분 15.34%를 보유한 2대 주주 코오롱글로벌은 대표적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다.
이날 한화갤러리아우(45226K)와 덕성우(004835), ES큐브(050120), 이엔셀(456070)도 각각 상한가인 4065, 1만1510, 2145, 2만2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한화갤러리아 우선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2연상을 내달렸다. 앞서 김 부사장은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오늘도 양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3.68p(0.14%) 내린 2698.01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6.47p(0.84%) 빠진 766.79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원 급락한 1326.8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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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newswellkorea1@newsw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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